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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팀, 금속 나노입자 이용 직물형 바이오 연료전지 개발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31. 12:02
[서울=뉴시스]연구팀 사진. (왼쪽부터) 조진한 교수, 권정훈 박사, 이승우 교수. 사진 고려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고려대(총장 정진택) 화공생명공학과 조진한 교수·권정훈 박사와 조지아텍 이승우 교수 연구팀은 양친화성 어셈블리 방법을 바이오 시스템에 도입해 효소를 전극 위에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직접 전자전달 방식의 고성능 바이오 연료전지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친화성 어셈블리란 효소와 금속 나노입자 표면의 강한 친화력을 기반으로 추가 물질 삽입 또는 표면처리 없이 효소와 금속 나노입자 층을 교차로 적층하면서 박막 형태의 기능성 복합체를 제작하는 나노제조기술을 말한다. 바이오 연료전지는 포도당을 산화시킬 때 생성되는 전자를 전극으로 수집해 전력을 생산하는 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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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22 세계가스총회’서 수소연료전지 역량 선봬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28. 16:19
두산퓨얼셀·두산 퓨얼셀파워BU·DMI 앞세워 수소연료전지 활용 제품·솔루션 선보여 두산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가스총회는 세계 3대 가스산업 국제 행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가해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 등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다. 아시아 세번째,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올해 총회에는 전 세계 90개국, 460개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의 일환으로 구성되는 전시장에는 150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가스 관련 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한다. 두산은 전시회에서 두산퓨얼셀·두산 퓨얼셀파워BU·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을 앞세워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2022 세계가스총회’ 두산 부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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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차세대 에너지 등에 5조원 투자… SMR·가스터빈·연료전지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28. 15:40
두산그룹이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SMR은 안전성, 경제성, 운용성을 개선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원전으로미국 뉴스케일은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과 지난 달 25일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뉴스케일이 개발과 설계를 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 제작을 맡게 되는 것으로, SMR 분야에서의 한미 기업 간 동맹인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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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퓨얼셀·가스기술公, 직접수소 연료전지 개발 MOU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23. 08:50
▲ 김민석 에스퓨얼셀 대표(좌 4번째)와 최종태 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좌 5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스퓨얼셀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5월17일 ‘직접수소용 연료전지 기술개발 상호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에스퓨얼셀은 직접수소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운전을 담당하며 가스기술공사는 액화수소 및 고압수소에 대한 운영기술개발 및 운영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담당한다. 또한 △연료전지 효율향상 및 내구성 검증기술 △시스템 안정성 확보기술 △고압가스 및 액화수소 운영관련 기술 △수소저장 및 이용에 대한 전주기적 운전기술 등을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에스퓨얼셀과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MOU 체결 이전부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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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20. 23:38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18년 말 글로벌 경영컨설팅 전문 기업인 맥킨지&컴퍼니(McKinsey&Company)가 국내 17개 수소산업 기업과 함께 「한국수소산업 로드맵」이라는 중장기 전망 보고서를 작성함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소에너지 수소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신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수소는 자연계에 풍부하게 존재하나 자연 상태에서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의 개질, 물의 전기분해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연소 또는 연료전지를 거쳐 에너지로 이용되는데 주로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은 연료전지를 통해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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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지표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20. 22:37
재생에너지와 효율 향상에서 찾은 에너지 안보 해법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기업들은 경영 전략에서 재생에너지를 중요한 요소로 다루는 한편, 탄소배출량이 새로운 무역장벽이자 외교전의 무기로 대두되고 있다. 주요국의 탄소중립 계획([그림 12])를 보면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내세우고 탄소배출량 감축을 추진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중국의 탄소배출량은 2000년대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 타 국가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의식해 중국은 탄소배출량 저감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편이다. 중국은 2030년 탄소배출량 정점에 이르러 2060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러한 세계적인 동향을 고려하면, 수출산업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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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정책 - 탄소중립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20. 20:33
2021년 10월 우리나라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확정하여 발표했다. 앞서 8월,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법제화하여 ‘탄소중립기본법’을 발표한 바 있다. 10월 확정된 NDC는 2030년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탄소중립기본법에 명시 한 것보다 높은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제시했다. NDC가 환경과 산업,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재의 NDC가 적절한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가장 큰 이슈는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의 NDC가 국가의 역량 및 국제사회에서의 위상 대비 충분한가, 다른 하나는 경제발전과 사회적 희생을 최소화하고 NDC를 달성할 수 있는가다. 한국의 위상을 고려하면 감축목표를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50% 수준으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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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 대표주자 '탄소나노튜브' 형성 비밀 풀었다연료전지 촉매 연구 2022. 5. 18. 17:41
UNIST 연구팀 "촉매구조 설계연구 도움 기대" 탄소나노튜브 합성과정을 나타냈다. 원료가 촉매 표면에 분해돼 촉매 표면에 탄소 캡 구조(검은색)가 생긴다. 캡 구조 솟아오름 현상이 일어나면 탄소나노튜브로 성장한다. ‘캡 구조 솟아오름 현상’이 없으면 탄소원자가 구 형태 촉매 표면을 둘러싸게 된다. UNIST 제공 원통 모양의 탄소 덩어리인 탄소나노튜브는 뛰어난 전도성과 강도, 연성을 가져 그래핀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구된 탄소물질 중 하나다. 메모리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을 대체할 물질로 주목받는다. 탄소나노튜브는 촉매 표면에서 솟아오르는 형태로 자라는데 이런 현상의 원인은 비밀에 싸여있다. 국내 연구팀이 1991년 탄소나노튜브가 발견된 지 30년만에 이런 비밀을 푸는데 성공했다. 촉매 구조 설계 연구에..